-
파리협약 주역 "기후변화 시대 키워드는 나무, 자연의 힘 키워야"
2017년 방한 당시 중앙일보와 인터뷰 가진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 전 유엔기후변화협약 사무총장. 중앙포토 "제가 사는 이곳에도 숲이 마르고, 농사에 쓸 물도 부족해지고 있습니
-
[2030 서울탈출기] ④ 32세 사장님의 딸기농장…이 시국에도 손님 3800명 비결
이제 귀농·귀촌은 은퇴자와 노년층의 이야기만은 아닙니다.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, 지난 한해 귀농·귀촌한 인구 중 2030은 44%로, 절반가량을 차지했습니다. 이제 막 사회에
-
빈 땅에 비닐하우스·벌집·나무밭 “동네가 누더기 됐다” [영상]
━ 김해 홍동 "비닐하우스 99%가 외지인 소유" “개발이 가시화한 2018년부터 비닐하우스가 막 들어서기 시작했어요. 농사짓는 땅 99%가 외지인 소유라는 소문이 파다
-
농어촌, 기숙사 없으면 외국인 근로자 못 쓴다…"기숙사 짓는 비용 알고 내놓은 정책이냐"
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법련사에서 열린 '故 속행 노동자 49재 및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천도재'에서 관계자들과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. 캄보디아 출신 속
-
[더오래]한때 전원주택에 유행하던 벽난로가 사라진 이유
━ [더,오래]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(86) 해마다 연말연시면 아는 농가를 찾아 안부를 물으며 조언해주는 작업을 하고 있다. 스스로 무료 자문 투어라고 부르는데, 한해를
-
[더오래]사람한테 나는 짠맛, 쓴맛, 감칠맛…당신은 무슨 맛?
━ [더,오래] 한익종의 함께, 더 오래(66) 새해 첫 아침, 아내가 떡만두국을 끓였다. 과거 기준으로 한다면 아내 자랑은 팔불출 중에 하나라고 했지만, 아내의 음식 솜
-
거리두기 3단계 격상 코 앞에…비상 걸린 유통업계 “속수무책”
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30명이 발생하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방역 강화 조치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중
-
주호영 "광인전략 구사한다던 秋, 광인인지 헷갈릴 지경"
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. 뉴스1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직무 배제한 추미애 법무부
-
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, 한우먹고 황금송아지도 받자
‘11월 1일,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’을 맞이해 온 국민이 한우를 저렴하게 즐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한우고기 축제가 진행된다. 전국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11월 1
-
디파이 토큰 가격 하락하는데 총예치자산은 늘고 있다?
[출처: 인투더블록] 디파이(Defiㆍ탈중앙화 금융) 토큰의 가격이 지난 두 달 새 50%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디파이 내 예치된 총자산가치는 꾸준히 상승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
-
“가을진미 수확량 반토막 난다” 칼 맞는 대추나무들 사연
━ “열매 달리게 하려고” 나무 곳곳에 칼집 노지에서 기른 대추가 이상 기후 영향으로 열과 현상을 보인다. 최종권 기자 지난 28일 충북 보은군 보은읍 성족리의 한
-
바낸 이어 크립토닷컴도... 중앙화 플랫폼, 디파이 넘본다
[출처: 크립토닷컴]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이어 암호화폐 결제 업체 크립토닷컴도 유동성 스왑 플랫폼을 론칭했다. 최근 업계를 휩쓸고 있는 디파이(Defiㆍ탈중앙화 금융) 열
-
60세 이상부터 "농지 임대 가능"…개정 농지법 12일 시행
앞으로는 은퇴하지 않은 농업인도 60세 이상이면 농지를 빌려줘 임대료를 받을 수 있다. 또 임신하거나 출산한 지 6개월 미만이면 역시 농지 임대가 가능하다. ━ 농촌 고령
-
생후 1개월에 1.2㎏…코로나에 매달 1만명씩 굶어 죽는다
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(사하라 사막 이남)에 사는 생후 1개월 된 갓난아기 솔랑제 부에. 지난달까지 2.5kg이었던 몸무게가 최근 절반으로 줄었다. 거의 먹지 못해서다. 솔랑제의
-
[더오래]작년 적자 사과농사, 올해 흑자 바라보는 비결
━ [더,오래]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(74) 귀농한 지 어언 6년. 드디어 농작물이 자리를 잡아 올해는 제대로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된 경기도 오산의 A씨는 꿈에
-
[더오래]유기농은 비싸도 잘 팔려! 그건 아니죠
━ [더,오래]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(71) 귀농·귀촌을 대하는 자세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도시 생활 이후에 시골에서 지속해서 자기 삶을 영위한
-
[더오래]돈 안들이고 농사 체험…'우프'를 아시나요
━ [더,오래]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(68) 음식점을 하는 경기도 성남에 사는 박씨(62세). 전라남도 고흥으로 귀농·귀촌을 결심했다. 그 이유는 고흥이 토종 커피의 메
-
[이코노미스트] 증시 급락에 얼어버린 ‘IPO(기업공개) 시장’
‘한해 농사 망칠까’ 탄식... “일시적 부진 아닌 증권업계 무게 중심 이동” 지적도 사진:ⓒ gettyimagesbank 2020년 IPO(기업공개) 시장이 휘청거리고 있다
-
숙박공유 빼앗긴 봄···"나이 육십에 유일한 수입 끊겼다"
"7년 5개월간 숙박공유업을 하면서 연평도 포격, 북한 미사일, 메르스, 사드(THAAD), 대통령 탄핵까지 다 겪어봤지만, 이번처럼 힘든 적은 없었다." 지인들과 서울에서 에어
-
[서소문사진관] 북한 노동신문이 정한 '자랑찬 한 해(?)' 21 장면
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1일 '당의 령도(영도)따라자력부강의 한길로 줄달음쳐 온 자랑찬 한 해'라는 제목으로 4면 전체에 한 해를 결산하는 사진 21장을 게재했다. 북한
-
태풍 피해로 ‘뻘밭’된 사과밭, 두 달째 복구 제자리 왜
지난달 27일 경북 영덕군 영해면의 한 사과밭. 갈라진 펄에 사과가 나뒹굴고 있다. 백경서 기자 “농민들이 영덕군청에 피해 농산물 포기 각서까지 내며 펄을 치워달라 했으나 지원할
-
[안충기의 삽질일기] 연말 결산해보니 1등은 김태희 44만표
내가 얻어 부치는 밭은 작은 산에 붙어있다. 상수리나무, 단풍나무, 소나무, 두릅나무 등이 섞여 자란다. 차가운 비 몇 번 내리고 이제 산은 뼈를 드러내기 시작했다. 그림은 단풍
-
청양고추 먹으면 독일기업이 웃는 이유
━ 안충기의 삽질일기 한해 농사를 마쳤다. 꽉 찼던 밭이 비었다. 꿈이 하나 있다. 자그마한 땅을 마련해 내 손으로 씨를 받아 키우는 꿈이다. 내 몸 써서 땀흘려 일하고,
-
융통성 없는 편집광 왕자…상드, 소설로 쇼팽 흉봤다
━ [더,오래] 송동섭의 쇼팽의 낭만시대(50) 프레데릭 쇼팽. 1838년경, 연필화. 루이기 칼라마타. 바르샤바 쇼팽기념관 소장. [출처, Wikimedia Common